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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제철음식 TOP 10

지식블로거 2025. 4. 2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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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제철음식 TOP 10, 지금 아니면 내년을 기다려야 해!

 

2025년 5월 제철음식은 겨울처럼 무거운 음식이 아닌,
가볍고 신선하면서도 영양 가득한 재료들이 많아서
입맛도 살리고 기분도 좋아져요.


5월 제철음식 TOP 10을 이야기해볼게요.
모르고 지나치면 1년은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니까 지금 꼭 확인하세요!

2025년 5월 제철음식 TOP 10 대표사진

1. 계절의 진짜 맛, 참다랑어

 

5월은 바다에서도 입맛이 살아나는 계절이에요.
그중에서도 참다랑어는 딱 이 시기에 국내 연근해에서 잡히는 걸 ‘봄참치’라고 부를 정도로 귀해요.
살결이 쫀쫀하고 기름지지 않아서 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죠.
특히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은 적어 근육량 늘리는 중인 분들에게도 추천해요.

참다랑어 사진

 

2. 초록빛 여름 알림이, 완두콩

 

완두콩은 5월이 지나면 금세 사라져요.
콩밥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시기에 냉동 보관용으로 쟁여두기도 하죠.
제가 실제로 5월 말쯤 동네 시장에서 1kg 한망을 사다 콩밥, 계란찜, 수프까지 다양하게 활용했는데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포만감도 좋고, 봄철 다이어트 식단에 딱이에요.
단, 껍질이 있는 채로 오래 두면 습기 때문에 곰팡이 생기기 쉬우니 구입 후 바로 손질하는 게 좋아요.

완두콩 사진

 

3. 봄나물의 끝판왕, 두릅

 

산에서 채취해 온 두릅은 향부터 다릅니다.
저희 외할머니는 매년 5월만 되면 텃밭에서 두릅을 따서
된장에 푹 찍어 주시곤 했어요.
씹을수록 올라오는 쌉싸름한 맛, 그게 바로 두릅의 매력이죠.
비타민 A와 칼슘이 풍부해서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 딱이에요.
단, 생으로 먹을 경우 살짝 데쳐야 독성이 제거돼요.
이 부분을 모르고 그냥 무침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꼭 기억해두세요!

두릅 사진

 

4. 자칫 놓치기 쉬운 보석, 머위(머구나물)

 

많은 분들이 머위는 3~4월 제철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5월 초중순까지도 머위 줄기가 연하고 향이 좋아요.
제가 얼마 전 직접 머위 줄기를 사서 된장국을 끓여 먹었는데,
특유의 아삭한 식감이 진짜 예술이더라고요.
섬유질이 풍부해서 장 운동에도 좋고, 나트륨 배출도 도와줘요.

머위 사진

 

5. 제철 과일의 시작, 참외

 

노란 껍질에 달콤한 향까지 더해진 참외는 5월부터 본격 시즌이에요.
특히 성주산 참외는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죠.
저는 매년 이맘때 참외청도 담가두고, 아침 대용으로 시원하게 썰어두기도 해요.
참외는 수분 함량이 높아 피부 보습에도 좋고,
칼로리가 낮아서 당 조절 중인 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요.

참외 사진

 

6. 고등어 말고, 봄엔 병어

 

병어는 5월부터 6월 초까지 단기간에만 맛볼 수 있는 봄 생선이에요.
특히 병어조림은 어릴 적 엄마가 해주시던 그 맛이라 아직도 잊지 못해요.
지방 함량은 적고 단백질은 풍부해서
다이어트 중에도 담백하게 생선 반찬 원할 때 추천입니다.

병어 사진

 

7. 달콤한 향이 가득한 복분자

 

많은 분들이 복분자는 6~7월 제철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남부지방에서는 5월부터 수확이 시작돼요.
특히 전북 고창이나 경남 함안 지역에서는
5월 복분자가 가장 향이 진하고 신맛이 적다는 평이 많아요.
복분자청이나 막걸리도 좋지만, 요거트에 생복분자 올려 먹는 걸 강력 추천해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 노화 예방에도 최고죠.

복분자 사진

 

8. 한끼 식사로도 충분한, 열무

 

열무김치 하면 여름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제대로 연하고 맛있는 열무는 5월이 진짜 제철이에요.
초여름으로 가면 줄기가 질겨지니까
딱 5월에 담가야 그 아삭함이 살아 있죠.
열무비빔밥, 열무국수 하면 군침 돌죠?
변비 예방에도 좋고, 수분 보충에도 탁월한 식재료입니다.

열무사진

 

9. 뿌리째 먹는 건강 채소, 미나리

 

4월부터 꾸준히 제철을 이어가는 미나리는 5월 중순까지 향과 질감이 가장 좋아요.
특히 요즘은 무농약 수경 미나리도 많아서 씻기도 편해졌어요.
미나리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간 기능 보호에도 효과적이죠.
저는 고기 먹을 때 쌈 대신 미나리 무침을 곁들이는데, 깔끔하고 느끼함을 싹 잡아줘요.

미나리 사진

 

10. 마지막, 감자도 벌써 나왔어요?

 

강원도 햇감자는 보통 6월부터 본격 출하되지만,
하우스 감자는 5월 중하순부터 마트에서 쉽게 만날 수 있어요.
수분 함량이 높고 당도도 꽤 올라와서
감자조림이나 감자전으로 만들면 단맛이 은은하게 살아나요.
특히 아이들 간식이나 이유식으로 딱 좋은 재료죠.

감자 사진

제철의 진짜 의미는 ‘딱 지금’ 먹는 것

 

요즘은 냉장 유통 기술이 좋아져서
“이거 언제든 살 수 있잖아” 싶은 식재료들이 많지만,
제철에 나는 재료는 가격도 좋고, 영양도 훨씬 풍부하고, 맛도 진합니다.
2025년 5월 제철음식들은
몸이 여름 준비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
딱 맞는 자연의 선물이에요.
지금이 아니면 내년을 기다려야 할지도 몰라요.
이번 달 장볼 때 꼭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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